2025-10-25
Table of Contents
- 루트 및 방문한 곳
- 루트
- 방문한 곳
- 일정
- 아사쿠사
- 간다 신사
- 아키하바라
- 아키하바라 점심
- 나카메구로
- 스타벅스 리저브
- 스타벅스 리저브 — 테라스 & 메뉴
- 아자부다이 힐즈
- 카니지고쿠
루트 및 방문한 곳
루트
방문한 곳
- 도쿄도 도쿄
- 아사쿠사
- 아키하바라 — 간다 신사, 아키하바라 거리
- 나카메구로 — 스게카리 공원, 사이고우야마 공원, 스타벅스 리저브
- 아자부다이 힐즈
- 신바시 — 타바코 천국, 카니지고쿠
일정




아사쿠사
숙소가 아사쿠사 근처였기에, 아키하바라 쪽 가는 길에 간단하게 아침 센소지 풍경을 조금 둘러보았다.
숙소 근처에 있는 몬쟈야키 텟쨩은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이 출연했다고 해서 한 번 가볼까 했는데, 정해진 일정상 시간 및 동선에서 문제가 있어 아쉽게 가보지는 못했다.
아침은 근처에 있는 스키야에서 김치 규동정식을 주문.
총 940엔으로 규동 프렌차이즈 치곤 가격이 좀 나갔는데, 일본도 물가가 좀 많이 올라구나 싶었다.



간다 신사
아침 산책을 간단히 마친 뒤 아키하바라로 이동.
아키하바라 오타쿠 거리를 가기 전에 간다 신사에 먼저 먹은 밥 소화시킬겸 구경하기로 하였다.
후문 쪽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말이 있어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찾아보니, 신마로 아카리짱이라고 불리는 간다묘진의 마스코트.
이렇게 작은 말은 처음봐서 좀 신기했다.
신사의 사무소는 상당히 굿즈라던가 오미쿠지 등등의 상품이 많이 진열되어 있어 상당히 세속적인 느낌이 물씬 들었다.
내부는 촬영금지가 적혀있어 찍지는 못했다.
여기서 200엔하는 엔미쿠지 한번 뽑았는데, 결과는 따로 안적어둬서 까먹었다.






아키하바라
간다신사 구경을 마친 뒤, 걸어서 아키바하라로 이동.
진입부터 씹뜨억할 것으로 가득한 거리.
이전에 갔을 때와 다른 점은 애니메이션/만화보다는 모바일 가챠게임이 메인에 걸려있다는 점이 많아진 정도?
10시 이전에 도착해서 아직 오픈하지 않은 가게들이 많았다.
걷다가 그 유명한 라디오회관을 발견했는데,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는 오타쿠들이 잔뜩.
오픈까지 기다릴 겸 아트리 건물에 들어가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아트리 건물은 주문토끼와 콜라보를 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스타벅스는 콜라보 대상 외…
10시 좀 넘게 카페에서 시간을 때운 뒤 본격적으로 아키바 탐방.
봇치더락과 프리렌 키링 이라던지를 조금 구매하여 2천엔 정도 사용했다.
특이하게도 워해머 관련 건물도 있어 한번 들어가보았다.


아키하바라 점심
점심은 줄을 안서는 정식 집인 로바타 이시쿠라에 들어갔다.
원래는 돈카츠 집 가려고 했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주문한 메뉴는 카츠동 정식으로 850엔. 맛은 딱 가격 수준 정도로 평범하고 그저 그런? 가격이 저렴하니까 용서.
가는 길에 스트릿한 느낌의 전봇대가 있어서 한번 찍어보았다. 이런 감성이 참 괜찮단 말이죠.



나카메구로
아키바하라 구경을 마친 뒤에는 스타벅스 리저브를 가는 일정이었기에 나카메구로 역으로 이동.
현장 QR을 통해 입장 대기를 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줄을 서 있었다.
입장 대기를 걸고 공원에서 시간 때우기로 결정.
이 과정에서 실수가 있어 부득이하게 대기시간이 길어져 약 2시간 정도 대기하게 되었다.
나카메구로 자체가 도쿄에서도 부촌으로 유명한 지역이라서 거리가 깔끔하고 조용하니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리저브 로스터리 근처에 두 개의 공원이 있는데, 스게카리 공원과 사이고우야마 공원.
스게카리 공원은 아이들과 같이 놀러온 가족들이 꽤 보여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원이었다.
사이고우야마 공원은 리뷰에는 후지산이 보인다고는 했는데, 나에게는 보이지 않았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2시간 대기한 끝에 드디어 입장.
거대한 로스터리 머신과 원두를 운반하는 관들이 인상적인 내부.
커피 뿐만 아니라 빵도 팔고 있어서 딸기 파이와 크로아상을 구매했고, 나는 베럴 에이징 콜드브루, 친구는 라떼류를 시켰다.
메뉴가 준비되기 전까지 가게 내부를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스타벅스 리저브 — 테라스 & 메뉴
자리는 쌀쌀했지만 야외 테라스로. 실내는 거의 없었다.
오크통 숙성 어쩌구 붙은 음료를 내가 많이 좋아해서 시킨 커피였는데, 오크통에 숙성한 만큼 우디하고 카라멜 느낌이 났다.
하지만 길게 숙성하지는 않았는지 풍미가 깊지 않고 옅어서 나에게는 조금 아쉬웠다.
3층에는 커피 칵테일 바도 있었다.
이런저런 메뉴를 팔고 있었는데, 가격이 죄다 3만원 이상이라 시간도 애매하고 가격도 비싸서 포기.
커피 맛은 개인적으로는 가격에 비해 아쉬웠다고 생각하지만, 인상적인 인테리어와 스타벅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급지고 세련된 느낌, 그리고 원두 운반용 관과 로스터리 머신, 곳곳에 비치된 소품들이 주는 분위기로도 2시간 대기와 가격의 가치는 하는 것 같아 올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아자부다이 힐즈
다음 목적지는 아자부다이힐즈.
30년 이상 걸린 재개발 프로젝트로 유명하고 1년 전에 드디어 오픈했다고 하여 관심을 가져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게 되었다.
거리 전반적으로 새 것의 느낌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도쿄의 상징 도쿄타워가 잘 보이는 것도 괜찮은 포인트.
크리스마스가 가까웠기 때문에 일루미네이션과 겨울 이벤트 매장 같은 것이 열리고 있어 사람들이 붐볐다.
거리에는 에르메스, 프라다 등등의 감히 엄두도 못낼 브랜드 매장이 많았고, JP 타워의 내부 매장은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상당했다.
신기한 소품들도 많았기에 아이쇼핑으로 올 가치는 있는 듯.




카니지고쿠
아자부 구경을 끝내고, 저녁을 먹기 위해 신바시로 이동.
예약한 카니지고쿠 방문까지 시간이 남았기에 적당히 시간을 때우다 입장.
주문한 것은 킹크랩과 카니료우시나베, 카니미소, 가마메시, 그리고 노미호다이.
게 종류는 한국에서는 보통 쪄서 먹고, 손질하기가 힘들어서 맛은 있지만 꺼려했었는데, 구워 먹음 + 어느 정도 손질해서 주니까 먹기도 편하고 맛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쪄먹는 것보다는 구워 먹는게 더 맛있게 느껴졌다.
2년 전에 한 번 와보고 다시 와보는 것인데, 2년 전에는 일본인들만 가는 로컬 느낌이 강하게 있었지만 관광객도 많이 오는 가게로 변모했다.
외국인 대응 메뉴판도 생기고… 관광지로 바뀌는 것에 대해 조금 시원섭섭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