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Table of Contents
- 루트 및 방문한 곳
- 루트
- 방문한 곳
- 일정
- 아오모리 아침 — 우토우 신사 재방문
- 나가오 츄카소바
- 도쿄로 출발
- 아사쿠사 센소지
- 홋피 거리 & 아사쿠사 지하
- 시부야 스크럼블
- 시부야 츠타야
- 신주쿠 — 하나조노 신사 & 골든가이
루트 및 방문한 곳
루트
방문한 곳
-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 — 우토우 신사, 나가오 츄카소바 아오모리 에키마에
- 도쿄도 아사쿠사 — 센소지, 산짱 요코쵸 홋피거리점
- 도쿄도 시부야 — 스크럼블, 츠타야
- 도쿄도 신주쿠 — 하나조노 신사, 골든가이 (BAR COO, 5Gallons)
일정






아오모리 아침 — 우토우 신사 재방문
전일 우토우 신사에 밤 늦게 갔었기에 오미쿠지도 못했기 때문에 도쿄로 가기 전 잠깐 들리기로 하였다.
가는 길에 이름 모를 절에서의 불상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옷을 입고 있어서 귀여워서 한번 찍어보았다.
눈은 어제와 다를 바 없이 여전히 많이 오고 있었다.
숙소에서 걸어서 약 10분, 도착한 우토우 신사.
전일 봤던 저녁 풍경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았다.
어제는 어두워서 제대로 보지 못한 에마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특이하게도 리락쿠마 에마가 보였다. 무슨 관계가 있을까…
기념으로 리락쿠마 오미쿠지를 뽑았는데, 결과는 기억이 안난다.
세전함 근처에 인형 액막이를 보아서 나도 한번 적어서 넣었다.
年越大祓式(토시코시오오하라이시키)라고 토시코시 때 인형에 자신의 더러움을 옮겨 담고 이를 태우거나 강물에 흘림으로써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일본 신도의 의식이라나…



나가오 츄카소바
어제 텐마이에서 추천 받은 라멘집인 나가오 츄카소바에 들러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
니보시 라멘이라고 멸치 육수 맛을 느낄 수 있는 라멘의 한 종류인데, 먹어보지 못한 종류였기에 조금 기대가 됐다.
유명인의 사인도 다수 걸려있는 듯하다. 역시 현지인 추천 맛집. 밥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주문한 것은 극 니보시 라멘과 토리모모 차슈 추가. 각각 980엔과 350엔이다.
색만 봐도 일반적인 라멘과 다른 느낌. 국물은 돈코츠 계열인거 같은데 멸치액을 농축시킨 그런 강한 맛이 느껴졌다.
호기심에 극 니보시 라멘을 시켰는데, 나같은 라멘 초심자에게는 일반 니보시가 적절한 것 같다.
맛은 괜찮았지만 간도 강하고 맛이 너무 강해서 먹기 조금 빡센..?


도쿄로 출발
아침도 해결했으니 친구 만나러 도쿄행 신칸센에 탑승하기 위해 신아오모리 역으로 이동.
마지막으로 네부타로 꾸며진 역사를 조금 구경한 후 신칸센에 탑승.
신칸센으로만 약 3시간을 이동하는 사치스러운 여정이다.



아사쿠사 센소지
친구와 우에노역에서 합류해서 첫 일정인 아사쿠사로 이동했다.
나는 이번 여행까지치면 도쿄에 3번, 아사쿠사도 3번 방문해서 익숙하지만 친구는 도쿄 처음이니까.
처음이면 도쿄의 상징적인 관광지인 아사쿠사 센소지는 가봐야지 하는 마음에 일정에 넣었다.
가장 최근 방문일은 2년 전, 다시봐도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 아사쿠사 센소지.
별로 달라진 점은 없었기에 나는 큰 감흥은 없었다.
친구도 뭐 유명하니까 한 번 와본 느낌으로 둘러보는 듯 했다.
기념으로 오미쿠지도 뽑아봤는데, 소길이었나? 평범한 운세였기에 기억이 안난다.





홋피 거리 & 아사쿠사 지하
친구도 나도 아직 점심을 먹지 않은 상태라 아사쿠사 근처에서 끼니를 해결하기로 하였다.
장소는 저번에 아사쿠사에 갔었을 때 눈길이 갔던 술집이 많이 늘어서 있는 홋피 거리의 산짱 요코쵸.
구글 평점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일단 입장.
시킨 메뉴는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와 생맥 2잔.
맛은 특별한 것 없이 평범한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였다.
접객도 조금 그렇고 아쉬운 가게였다. 조금 더 찾아보고 들어갈 걸 후회된다.
그렇게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고 시부야로 이동하려고 아사쿠사 역으로 이동했는데
지하에 레트로한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을 발견해 잠깐 둘러보았다.
저번에 왔을 때는 이런 곳을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을 발견하게 되어 여행이 재밌는 것 같다.




시부야 스크럼블
도쿄는 2번 갈 동안 시부야 쪽은 제대로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일정에 넣어보았다.
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를 보고 싶어서 시부야 역에서 내려 가보려 하는데 길이 상당히 복잡해서 몇 번 해멨다.
구글 건물도 보이고 높은 건물들이 즐비해있어 정신이 없다.
오징어게임 관련 홍보도 상당히 크게 진행하고 있었다.
사진 촬영 및 간단한 이벤트 같은 것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나나 친구나 오징어게임은 큰 관심이 없었어서 간단히 눈팅만 하고 이동.
몇 번을 헤멘 끝에 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 발견.
거대한 광고판과 사람과 교통수단으로 상당히 혼잡하고 정신이 없었다.
사진은 시부야 츠타야의 2~3층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찍었는데 교차로 내에 있을 때에는 정신 없었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은 화려하고 바쁜 도심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 구경하는 맛은 있었다.







시부야 츠타야
시부야 츠타야서점 건물에 스타벅스 말고도 여러 공간이 있어서 한번 둘러보았다.
포켓몬 카드를 취급하는 곳도 있었고, 최근 유행하는 포켓몬 pocket 광고도 있었다.
다른 층에는 여러 애니메이션, 버튜버 굿즈 같은 것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최근에 재밌게 본 마케인, 그리고 최근에 꽤 듣고 있는 V.W.P 버츄얼 음악 그룹 관련 굿즈도 있었고,
홀로라이브의 이벤트도 크게 진행하고 있었다.
미코로네 신사인데 한 번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예약을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서 아쉽지만 포기.
꼭대기 층에는 블랭핑크의 로제와 콜라보하고 있는 카페가 있었다.
한번 들어가 볼까했는데 가격이 2800엔 정도인가… 상당히 비싸서 포기.
지하에는 미카 피카조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디즈니와 콜라보해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해당 작가의 그림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가격을 한번 봤는데, 제일 저렴한 것이 100만원 대…
머리 속에만 저장하기로.




신주쿠 — 하나조노 신사 & 골든가이
다음 목적지는 신주쿠의 골든가이.
재작년에 갔을 때, 거리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서 한번 다시 가보기로 하였다.
저번에 갔을 때와 동일한 코스로 하나조노 신사에 들렀다가 골든 가이로 가기로 결정.
하나조노 신사는 신주쿠역 근방의 도심 속의 신사로 번화한 신주쿠에 있음에도 경내는 정숙하여 잠시 산책하며 쉬기 좋은 곳.
메인 본당보다는 어디에나 있는 이나리 신사 쪽이 은행 잎이 떨어져 있어 더 운치있었기에 이쪽 사진을 찍었다.
신사를 잠시 둘러 본 뒤 골든 가이로 진입. 레트로한 분위기가 여전히 인상적인 곳이다.
가기로 정한 가게는 구글 평점 5점의 BAR COO.
가게는 상당히 좁았고, 단골로 보이는 손님이 생일파티인지 뭔지를 하고 있어 외부인이자 외국인인 우리한테는 대응이 그렇게 좋지 못했다.
저번에 방문했을 때는 사장님과 손님들 모두 외부인에 대해서 환영하는 분위기였는데, 운이 좋았었던걸까.
자릿값 + 술 2잔으로 총 2,100엔을 지불하였다.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5Gallons라는 가게로 입장.
영어를 잘하시는 여주인님이 반겨주는 가게였다.
친구는 일본어는 기본적인 회화정도할 수 있었지만 영어는 프리토킹 가능한 레벨이라 여주인과 영어와 일본어를 섞어가며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저번 보다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경험.
자릿세 + 술 2잔을 먹어 총 2,600엔 지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