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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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11월 28일 ~ 12월 24일까지의 27일간의 일본 일주에 대한 여행일지를 남김.
JR 레일 패스 21일짜리를 사서 여행을 떠나보자! 라는 느낌으로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것을 회사를 퇴사하고 가고 싶은 곳 등등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27일간의 여행 계획을 차근차근 세워나갔다.
그렇게 세운 대략적인 여행루트는 다음과 같다.
빨간색 숫자로 표시된 부분이 묵었던 주요 거점이자 숙소 위치? 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숙소는 여행 시작 2달전 쯤에 26박치를 다 예약했다.
신칸센, 전차 시간 및 동선 확인해가면서 숙소에 제때 도착할 수 있을까 고려해가면서 숙소를 정했던게 여행 계획짜는데 있어 가장 수고스러웠던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간에 나고야 쪽이라던지 도쿄-센다이 쪽이라던지 동선이 개판인 부분이 있는데, 이 때 한국 친구들이랑 같이 여행가기 위해 맞춘거…
카나자와 -> 쓰루가 -> 나고야 / 아오모리 -> 도쿄 -> 센다이 -> 나리타국제공항 쪽 동선이 해당.
끝까지 혼자 다녔으면 6일차부터 카나자와 -> 니이가타 -> 아키타 -> 아오모리 -> 센다이 -> 도쿄 -> 나가노 -> 야마나시 -> 시즈오카 -> 나고야 -> 와카야마 -> 오사카 동선으로 짰을 듯…?
군대에서 버킷리스트 작성한 것 중에 하나였던 일본 일주를 전역한지 7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하게되어 감격…
(96년생임미다.)
여행하면서 각 지역에 오미야게점에서 파는 키링, 신사/절에 파는 부적들을 사서 크로스백에 걸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졌다…
요거는 여행 다니면서 모은 오미쿠지랑 입장권 등등.
하루 마무리할 때 여행 정리하면서 사진과 같이 공책에 붙였다.
끝나고 보니까 추억 회상도 되고, 보는 맛도 나름 있어 잘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럼 11월 28일부터 일본 일주기 시작.
일본 일주 중에 방문했던 장소 및 숙소들은 다음과 같이 구글 맵 목록으로 남겨뒀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
일본 일주 방문한 장소
https://maps.app.goo.gl/5StvsdL1GsYz2PMD7
일지 쓰면서 누락했던 부분 업데이트 될 수도 있음…
방문했던 주요 지역은 다음과 같음
- 토모노우라
- 오카야마
- 오사카
- 아마노하시다테, 이네노후나야
- 쓰루가, 후쿠이
- 카나자와
- 토야마
- 나고야
- 타카야마, 시라카와고
- 히라유
- 마쓰모토
- 나가노
- 니이가타
- 아키타
- 아오모리
- 도쿄
- 센다이